2014년, 우산혁명에 이어 올해 3월경부터 다시 시작된 홍콩의 민주화 시위와 관련하여, 현재 홍콩의 상황을 현지 시민이자 미술평론가, 미술작가인 4명의 패널을 통해 들어보고자 합니다. 또한 시위 기간에 무명의 작가들에 의해 제작된 포스터, 일러스트레이션, 전단지 등 그 수가 수천에 이르는 이미지들의 일부를 함께 살펴보는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관심 있는 분들은 오셔서 함께 홍콩의 시민들을 응원해주시기 바랍니다. 행사는 간소한 통역과 함께 자유로운 형식으로 진행될 예정입니다.